후저우뷰티타운 한중 화장품 기업가 교류회&세미나 한국과 중국 정부의 경색됐던 관계가 다소 완화되면서 화장품 시장에도 서서히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을 잇는 다양한 행사가 속속 열리면서 화장품 업계는 해빙기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이 주최한 ‘한중 화장품 미용 업계 기업가 교류회’가 성대한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화장품 업계의 주요 인사를 비롯해 후저우뷰티타운에 입주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과 향후 비전에 대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명규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김덕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원장, 홍동석 한불화장품 대표, 코스온 이동건 대표,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 한국코스모 이영건 부사장, 대봉LS 김왕배 전무이사, 한불화장품연구소 이상길 소장, 연우 황창희 상무, 연우 차기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후군정 뷰티타운 총고문(프로야화장품주식유한공사 동사장),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 겸 뷰티타운관리위원회 모리영 주임, 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 차이루칭 광저우 교란가인 화장품 판매 유한공사
후군정 고문·왕아남 부사장 등 수상 영광 안아 중국 후저우시 우싱구 투자유치업무대회에서 후저우뷰티타운의 투자유치가 성공적이었다는 정부의 평가와 함께 투자유치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지난 4일 열린 대회에서 후저우뷰티타운이 속해 있는 초상 12국은 지난해 후저우시 우싱구 투자유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후저우뷰티타운은 ‘중국 미장산업클러스터센터·중국 미장문화체험센터·국제뷰티페션박람센터’ 등 3대 비전으로 지금까지 뷰티타운에 입주한 기업의 프로젝트가 37건에 이른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 16건과 부대시설 11동, 총 투자액 150억 위안 등의 성과를 거둔 뷰티타운은 화장품 연구개발·생산·원료·부자재·물류·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망라함으로써 화장품클러스터의 윤곽을 완성해 가고 있다. 후군정 뷰티타운 총고문(프로야화장품주식유한공사 동사장)은 후저우시 우싱구 투자유치 프로젝트 추천상을 받았다. 후 고문은 “프랑스에 세계 최고의 향수 도시 그라세가 있다면 중국에는 후저우뷰티타운이 있다. 후저우뷰티타운을 동방의 그라세로 조성하는 것은 나의 꿈이자 영광”이라고 밝혔다. 후저우투자발전유한공사 왕아남 부사장은 투자유치 우수개인상을